"안전히 봄 나들이"…서울시, 한양도성 해빙기 안전 점검

오현주 기자 2024. 3. 2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29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한양도성 해빙기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봄맞이 나들이로 한양도성 방문객이 늘고 있는 와중에 해빙기 지반 약화 같은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시는 △성곽 및 주변 지반 변형·균열·배부름·이상 변위 등 붕괴 예찰 △문화재 및 주변 지역 방재시설 관리 상태 △순성길 위험 요소 제거 및 안내판 관리 상태 △문화재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험 구간 발견 시 즉각 탐방로 폐쇄
서울시, 한양도성 안전점검 진행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29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한양도성 해빙기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봄맞이 나들이로 한양도성 방문객이 늘고 있는 와중에 해빙기 지반 약화 같은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시는 △성곽 및 주변 지반 변형·균열·배부름·이상 변위 등 붕괴 예찰 △문화재 및 주변 지역 방재시설 관리 상태 △순성길 위험 요소 제거 및 안내판 관리 상태 △문화재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 점검 결과 붕괴 우려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구간을 발견하면 즉각 탐방로를 폐쇄하고 정밀 안전진단 등 추가 점검을 진행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방문객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대표적 문화유산 '한양도성'을 서울 시민 대대손손 누릴 수 있도록 보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