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 불펜 인조잔디 교체…서울 체육시설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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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등 시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개보수와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스포츠·문화행사가 시작되는 봄을 맞아 4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봄맞이 체육시설 환경정비의 달'로 지정하고 서울시 직영·민간 위탁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 중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서울 체육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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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등 시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개보수와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스포츠·문화행사가 시작되는 봄을 맞아 4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봄맞이 체육시설 환경정비의 달'로 지정하고 서울시 직영·민간 위탁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 중이다.
잠실종합운동장의 경우 마모·경화가 심했던 포수 뒤 백스탑, 워닝트랙, 불펜장 인조잔디를 새 설비로 교체했다. 미끄럼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관람석 통로, 경사구간, 2층 출입구 계단에는 미끄럼 방지(논슬립)시설을 설치했다.
내야석에 낮게 설치돼 위험했던 그물망의 위치를 조정하고 조도가 저하된 484개 조명램프를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화장실 10개소에는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향후 화장실 전체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야구장 외곽 사각지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는 화질을 개선했다.
이달까지 목동야구장 지붕개선, 신월야구공원 휴게시설 설치 등 주요 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서울 체육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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