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이벤트’ 샌디에이고 vs LA 다저스, MLB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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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개막전이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린다.
20,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다.
서울시리즈에서 맞붙을 두 팀도 MLB에서 단연 주목받는 팀들이다.
서울시리즈 개최가 확정된 뒤 오타니의 다저스 합류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샌디에이고와 서울 맞대결은 세기의 이벤트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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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개막전이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린다. 20,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틀간 맞붙는다.
MLB 개막전이 미국과 캐나다를 벗어난 지역에서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9번째다. 앞서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2004·2008·2012·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전이 벌어진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도쿄와 시드니에 이어 서울이 3번째로 MLB 개막전을 개최하게 됐다.
서울시리즈는 역대 사례들을 통틀어도 ‘세기의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먼저 MLB 사무국은 서울시리즈 개최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하며 경기장소인 고척돔의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이끌어냈다. 인조잔디와 조명 전면 교체, 라커룸 리모델링 등의 굵직한 공사가 겨우내 이뤄져 서울시리즈 개최를 위한 완벽한 조건이 갖춰졌다.
서울시리즈에서 맞붙을 두 팀도 MLB에서 단연 주목받는 팀들이다. 샌디에이고는 천문학적 몸값을 자랑하는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잰더 보가츠, 다르빗슈 유 등의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고우석까지 포함돼 있어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는 17, 18일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와 한국야구대표팀 ‘팀 코리아’를 상대로 스페셜게임을 치르며 고척돔 적응을 마쳤다. 이제 남은 것은 두 팀의 진짜 승부다. 치솟을 대로 치솟은 기대에 걸맞게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모두 이틀간 선발 원투펀치를 내세운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조 머스그로브, 다저스는 글래스노~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다.
장은상 스포츠동아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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