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민주주의 정상회의서 'AI·가짜뉴스' 세션 직접 주재

김인영 기자 2024. 3. 2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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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화상으로 진행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가짜뉴스'에 관한 세션을 직접 주재한다.

지난 19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내일(20일) 저녁 화상으로 진행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가짜뉴스'에 관한 세션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덴마크·케냐 정상 등을 화상회의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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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직접 '기술, 선거·가짜뉴스' 세션을 주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열린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화상으로 진행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가짜뉴스'에 관한 세션을 직접 주재한다.

지난 19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내일(20일) 저녁 화상으로 진행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가짜뉴스'에 관한 세션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같은 첨단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되면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편익을 누리고 있다"며 "하지만 기술이 일상화되면서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 같은 부작용도 광범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20일) 회의는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와 민주정치 시스템을 지키고 청년들에게 우리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세계적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확산시키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덴마크·케냐 정상 등을 화상회의로 만날 예정이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지난 2021년 출범한 회의체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3월 열린 제2차 정상회의를 미국·코스타리카·네덜란드·잠비아와 공동으로 주최한 바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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