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라인업 또 빠졌다...다음주가 개막인데 길어지는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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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주전급 선수중에는 이정후 홀로 결장했다.
정상적으로 주전 외야수를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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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정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윌머 플로레스(1루수) 마이클 콘포르토(좌익수) 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 맷 채프먼(3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 루이스 마토스(중견수) 닉 아메드(유격수) 톰 머피(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자이언츠 구단은 19일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이정후가 정상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며 하루 뒤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상태를 점검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은 아직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안됐음을 의미한다.
지금이 3월초라면 괜찮겠지만, 시즌 개막이 다음주로 다가온 상태다. 애리조나 캠프는 이번주면 끝이난다.
그런 상황에서 일주일 가까이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다.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체 부상, 그것도 지난해 7월 부상을 입었던 왼쪽 다리 부상이라는 점은 걱정을 더해주고 있다. 정상적으로 주전 외야수를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정후는 지금까지 시범경기에서 9경기 출전, 26타석을 소화했다. 타율 0.348 1홈런 3타점으로 성적은 좋지만, 시즌 준비를 위해 충분한 타석수인지는 의문이 남는다.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의 첫 해를 준비하는 이정후의 봄이 순탄치만은 않은 모습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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