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삼성전자 HBM 테스트 중…기대 커"
박규준 기자 2024. 3. 2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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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GTC 기조연설에서 발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P=연합뉴스)]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19일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 둘째 날인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시그니아 바이 힐튼 호텔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CEO는 '삼성의 HBM을 사용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현재 테스트하고(qualifying)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인 제품입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끊임없이 처리해야 하는 생성형 AI를 구동하려면 HBM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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