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5월 서울서 월드투어 개막…美 8개 도시로 '직진'

김원겸 기자 2024. 3. 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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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서울에 이어 미국 8개 도시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은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를 통해 미국 6회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펼쳤고,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 공연으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처음 입성했다.

세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는 5월 3~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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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8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나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서울에 이어 미국 8개 도시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9일 팀 공식 SNS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유에스'(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U.S.)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5월 14일 타코마를 시작으로, 18일 오클랜드, 21~22일 로스앤젤레스, 26일 휴스턴, 29일 애틀랜타, 6월 1~2일 뉴욕, 5~6일 로즈몬트, 8일 워싱턴 D.C.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갖는다.

특히,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는 스타디움급 공연장이다. 이들은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를 통해 미국 6회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펼쳤고,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 공연으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처음 입성했다. 이번 투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개 도시의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무대를 펼치면서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더욱 커진 영향력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연은 음악과 퍼포먼스, VCR, 무대 연출 등 다양한 요소가 유기적으로 엮여 완결성 있는 구조를 자랑한다. 색다른 공연 관람 경험을 선사해 온 이들이 이번 투어에서 보여 줄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세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는 5월 3~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막을 올린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인 유에스' 일정이 담긴 포스터. 제공|빅히트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월 1일 오후 6시 6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 3: 투모로우'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앨범으로, 이들만의 구원 서사를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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