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블루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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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19일 부산시티호텔에서 부경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와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및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들은 푸드테크 기술 공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 수산식품기업 행정·기술 지원 등 블루푸드테크 발전과 수산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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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9일 부산시티호텔에서 부경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와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및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푸드는 양식이나 어획한 수산물 기반의 수산식품을 통칭하는 것으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블루푸드테크는 블루푸드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개념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블루푸드 산업을 발전시키고, 관련 기업의 블루푸드테크 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핵심 관계기관과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기관들은 푸드테크 기술 공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 수산식품기업 행정·기술 지원 등 블루푸드테크 발전과 수산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협약 체결에 이어 경제부시장 주재로 부산 수산식품기업의 2세, 젊은 경영인 등 앞으로 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해나갈 차세대 경영인과 간담회를 열고 블루푸드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앞으로도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이 블루푸드테크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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