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또 비트코인 매집, 전체 비트코인 1%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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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또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집, 전체 비트코인 1% 이상을 소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1만4246개로 늘었다.
한 회사가 전세계에서 유통되는 비트코인 1% 이상을 소유한 셈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계속 늘리고 있는 것은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마니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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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또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집, 전체 비트코인 1% 이상을 소유하게 됐다.
19일(현지시간) 이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 사이에 모두 6억2300만달러를 투입, 비트코인 9245개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1만4246개로 늘었다.
비트코인의 최대 총량은 2100만 개며, 현재까지 약 1970만 개의 비트코인이 채굴됐다.
한 회사가 전세계에서 유통되는 비트코인 1% 이상을 소유한 셈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계속 늘리고 있는 것은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마니아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주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사서 100년 동안 보유하라”며 “나는 죽을 때까지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며, 자식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비트코인이 계속 오를 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으로 뉴욕 아파트를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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