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미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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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 사진 뒷줄 왼쪽 일곱번째)에서 지역 내 최초로 진행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농민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지난해말 제주위미농협은 베트남 남딘성 출신 근로자 41명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근 조합장은 "계절근로사업으로 이용 농가의 인건비 부담이 감소한 것은 물론 지역 인력 중개업체가 터무니없이 가격을 올리는 일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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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 사진 뒷줄 왼쪽 일곱번째)에서 지역 내 최초로 진행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농민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지난해말 제주위미농협은 베트남 남딘성 출신 근로자 41명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했다. 근로자들은 감귤 성출하기인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약 5개월간 감귤 수확·선별 등의 작업을 했다. 이 기간 약 2000농가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이용했으며, 연인원 4387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근로자들은 중도 이탈 없이 예정된 기간을 마치고 18일 본국으로 귀국했으며, 귀국 전인 14일에는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현재근 조합장은 “계절근로사업으로 이용 농가의 인건비 부담이 감소한 것은 물론 지역 인력 중개업체가 터무니없이 가격을 올리는 일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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