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사 준공…“지역 발전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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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농협(조합장 이해간)이 15일 종합청사 준공식을 열었다.
강 회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열심히 수행하는 조합원들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종합청사 준공은 조합원들께 농협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인 만큼 조합원들은 성주농협을 더욱 사랑해주시고, 농협 역시 조합원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상생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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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농협(조합장 이해간)이 15일 종합청사 준공식을 열었다.
농협은 2022년 10월17일 종합청사 착공에 들어갔다. 1970년 설립 이후 1978년부터 50년 가까이 유지한 기존 건물 대신 조합원과 소비자가 이용하기 편한 종합청사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다. 부지 구입비를 제외하고도 총 사업비가 95억8200만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공사였다.
그 결과 성주읍 예산리에 위치한 대지면적 9285㎡(2800평), 건축면적 1852.13㎡(560평)의 대규모 청사가 완공됐다. 건물 1층은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로 사용하고, 2층엔 조합장실과 본점·사무실·회의실·직원식당 등을 운영한다.
농협 측은 “종합청사가 조합원과 고객의 편의성를 증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하루 평균 지역민 1200여명에게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준공식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임도곤 경북농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지역 내 농협 조합장을 포함해 경북의 다른 지역 조합장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해간 조합장은 “준공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군과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주참외 발전과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열심히 수행하는 조합원들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종합청사 준공은 조합원들께 농협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인 만큼 조합원들은 성주농협을 더욱 사랑해주시고, 농협 역시 조합원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상생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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