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20일, 수)…강풍에 체감온도 뚝, 5m 파도 주의

오현지 기자 2024. 3.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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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인 20일 제주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바람이 초속 20m 이상, 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21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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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제주시 도두봉에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24.3.1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인 20일 제주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아침최저기온은 5~7도(평년 6~9도), 낮최고기온은 10~12도(평년 13~16도)다.

바람이 초속 20m 이상, 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21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서부앞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5.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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