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인천돌며 집중 유세…이해찬 하남·김부겸 전주행

인천 미추홀구·서구·부평구 돌며 '윤 정권 심판' 지지 호소
이해찬은 하남 추미애 격려 방문…김부겸은 이성윤 지원사격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4·10 총선 인천 유세에 집중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진 뒤 오후에는 인천 후보들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과 신기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허종식 동·미추홀갑 후보와 남영희 동·미추홀을 후보에 대한 표심을 호소한다.

이어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을 찾아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만난다. 인천 서구에 공천한 김교흥(서구갑)·이용우(서구을)·모경종(서구병)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 부평을 찾아 부개종합시장과 삼산동 상가에서 민심을 청취한다. 이 대표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노종면 부평갑 후보와 박선원 부평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다.

같은 날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각각 경기와 전주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 선대위원장은 경기 하남 추미애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추 후보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 선대위원장은 전북 전주에서 이성윤 후보를 선출해달라는 호소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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