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적극 추천...토트넘, 풀백 영입전 우위→우도기X포로와 경쟁

한유철 기자 2024. 3. 20. 0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벤 존슨 영입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클럽 레전드인 레들리 킹의 추천에 따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존슨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기의 경쟁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존슨과 웨스트햄의 계약은 오는 여름 만료되며 그는 자유계약(FA)을 통해 런던 스타디움을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들리 킹, 토트넘에 벤 존슨 영입 추천
토트넘, 풀백 영입 고려
사진=게티이미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벤 존슨이 토트넘 훗스퍼의 타깃이 됐다. 토트넘의 전설인 레들리 킹은 구단에 존슨의 영입을 추천했다. 존슨은 킹의 사촌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데스티니 우도기와 페드로 포로의 경쟁자를 원하는 만큼, 이적 가능성은 적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벤 존슨이 토트넘 훗스퍼의 타깃이 됐다. 토트넘의 전설인 레들리 킹은 구단에 존슨의 영입을 추천했다. 존슨은 킹의 사촌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데스티니 우도기와 페드로 포로의 경쟁자를 원하는 만큼, 이적 가능성은 적지 않다.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벤 존슨 영입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클럽 레전드인 레들리 킹의 추천에 따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존슨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기의 경쟁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존슨과 웨스트햄의 계약은 오는 여름 만료되며 그는 자유계약(FA)을 통해 런던 스타디움을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존슨은 킹의 사촌이다.


잉글랜드 출신의 준척급 풀백이다. 175cm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탄탄한 신체 밸런스와 다부진 체격을 지니고 있다. 클래식한 유형의 풀백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성실하게 영향력을 드러낸다. 1대1 대인 방어 능력이 상당히 좋으며 약발인 왼발 활용 능력도 좋아서 좌우 측면 어디든 소화할 수 있다.


웨스트햄의 성골 유스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이후 꾸준히 1군 팀과 교류를 했고 2020-21시즌엔 정규 1군 멤버로 합류했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다. 하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영향력을 대폭 넓히고 있다. 웨스트햄에선 풀백 뿐만 아니라 측면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수로서 가치를 넓히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16경기에서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에 토트넘의 타깃이 됐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도기와 포로의 경쟁자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실제로 두 선수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붙박이 주전 풀백'이 됐다.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 등이 있지만 이들은 주전 경쟁자라기보다는 확실한 '백업 자원'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


확실한 플랜 A가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우려가 될 수 있다. 선수 입장에선 경쟁자가 있어야만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면 안일해질 수 있기 때문.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이 점을 걱정했고 두 선수의 잠재적인 경쟁자를 영입하길 원했다. 존슨은 충분히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다.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그와 웨스트햄의 계약이 오는 여름 만료되기 때문에 FA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벤 존슨이 토트넘 훗스퍼의 타깃이 됐다. 토트넘의 전설인 레들리 킹은 구단에 존슨의 영입을 추천했다. 존슨은 킹의 사촌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데스티니 우도기와 페드로 포로의 경쟁자를 원하는 만큼, 이적 가능성은 적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인 벤 존슨이 토트넘 훗스퍼의 타깃이 됐다. 토트넘의 전설인 레들리 킹은 구단에 존슨의 영입을 추천했다. 존슨은 킹의 사촌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데스티니 우도기와 페드로 포로의 경쟁자를 원하는 만큼, 이적 가능성은 적지 않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