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마이애미가 PL서 몇 위할 것 같냐고?...’美 레전드‘의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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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대표와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레전드' 알렉시 랄라스가 팬들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이해할 수 없는(?) 예측을 내놓았다.
영국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전 MLS 선수였던 랄라스가 리오넬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에 대해 대담한 발언을 했다"라고 전했다.
SNS를 통해 마이애미가 프리미어리그(PL)에서 몇 위 정도를 기록할 것 같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을 받은 랄라스는 이에 '중위권'이라는 짧은 대답을 내놓았고 팬들의 큰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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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미국 국가대표와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레전드‘ 알렉시 랄라스가 팬들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이해할 수 없는(?) 예측을 내놓았다.
영국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전 MLS 선수였던 랄라스가 리오넬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에 대해 대담한 발언을 했다”라고 전했다.
랄라스의 발언이 화제가 된 것은 한 팬의 질문으로부터였다. SNS를 통해 마이애미가 프리미어리그(PL)에서 몇 위 정도를 기록할 것 같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을 받은 랄라스는 이에 ’중위권‘이라는 짧은 대답을 내놓았고 팬들의 큰 반발을 샀다.
랄라스의 발언은 충분히 반발을 살만한 발언이었다. 비록 지난 시즌 중반부터 메시가 합류하며 폭발적인 경기력과 함께 리그스컵 우승을 이끌었으나 리그 순위는 최하위권에 머물렀기 때문. 지난 시즌 마이애미는 동부컨퍼런스 15개 팀 중 14위, 전체 29개 팀 중 2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메시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최하위로 추락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성적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또 다른 ’월드클래스‘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했기 때문. 현재 마이애미는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있다. 또한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에서 내슈빌을 꺾고 8강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까지 하위권을 머물던 마이애미를 PL 중위권 수준으로 평가한 것에는 당연히 반발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아마 챔피언십(2부리그) 중위권일 것이다‘, ’꼴찌를 할 것이다‘, ’이래서 미국인들과 축구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것이다. PL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MLS 팀들이 챔피언십에서 고군분투할 것이다‘라는 반응을 내비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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