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박지현, 반전 매력이 담긴 온앤오프 포착

손봉석 기자 2024. 3. 2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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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전개로 이목을 모으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강현’ 역을 맡은 박지현의 비하인드 스틸이 19일 공개가 됐다.

‘재벌X형사’에서 박지현은 겉모습은 냉철해 보이지만 내면은 따뜻한 강하서 강력계 형사 ‘강현’을 실감 나게 그려내 극에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그는 카리스마 있게 팀을 진두지휘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아버지 형준(권해효)의 복직을 위해 거침없이 직접 현장에 뛰어드는 등 ‘본투비 형사’의 면모로 짜릿함을 선사하며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또,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얽혔던 이수(안보현)에게 마음을 연 후, 이수를 제 팀원으로 여기고 중요한 순간마다 그의 의지가 되는 편이자 힘이 되어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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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스틸 속 박지현은 극 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메라 밖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랑스럽고 장난기 있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경찰 정복을 입은 차림으로 볼에 바람을 넣고 있는 그의 반전 모먼트는 캐릭터와 온도 차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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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려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집중한 모습에서는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엿보인다.

박지현의 다채로운 얼굴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은 얽히고설킨 사건을 해결해 나갈 ‘강현’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족과 정의라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던 이수가 결국 경찰을 그만두겠다며 사직서를 건네고 강현이 이수에게 실망한 상황에서, 앞으로 강력 1팀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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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쁨(멋짐+예쁨)’ 가득한 강력 1팀장 박지현을 만날 수 있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이번 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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