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서울시리즈 마침내 개막! 다저스 오타니 데뷔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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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서울시리즈가 마침내 개막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개막전이자 서울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
베테랑인 그는 샌디에이고에서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3번째로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서울은 도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MLB 공식 개막전을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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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울시리즈가 마침내 개막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개막전이자 서울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가,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마운드에 오른다.
다르빗슈는 일본을 대표하는 에이스다. 베테랑인 그는 샌디에이고에서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3번째로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이던 2017년까지 포함하면 4번째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다르빗슈는 2022시즌 16승 8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노장임에도 훌륭한 투구를 선보였다. 다만 지난해에는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아쉬웠고, 9월 중순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기도 했다.
글래스노우는 2023시즌 탬파베이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3.53의 성적을 냈다. 이후 지난해 12월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뒤, 곧바로 5년 1억3650만달러(약 1793억원)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그 중 다르빗슈는 지난 18일 현장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한국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 팬들 앞에서 던지는 게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타니와 맞대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함께 훈련하거나 그런 것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적으로 만나기 때문에 확실히 대결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또 "팀으로 하나가 되어 많이 이길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오타니 쇼헤이의 다저스 데뷔전이기도 하다. 앞서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34억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오타니는 시범경기에서 8경기 11안타 2홈런 9타점 5득점 타율 0.500 OPS 1.486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다만 이번 스페셜 매치에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번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다. 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한편 MLB 사무국은 앞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년·2004년·2008년·2012년·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서울은 도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MLB 공식 개막전을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사진=MHN스포츠 DB, 연합뉴스,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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