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상! "다음 경기 복귀 가능성 거의 없다"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결장' 유력

한유철 기자 2024. 3. 2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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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반 더 벤의 복귀 일정이 불투명하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 시점에서 반 더 벤의 햄스트링 부상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풀럼전은 결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하루빨리 반 더 벤의 복귀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반 더 벤의 루턴전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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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반 더 벤, 아스톤 빌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복귀' 불투명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미키 반 더 벤의 복귀 일정이 불투명하다.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리그 경기를 치렀다. 4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무려 4-0 대승을 따냈다. 원정에서 거둔 승리라 의미는 더욱 깊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토트넘은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지만, 후반전에만 무려 4골을 터뜨렸다. '에이스' 손흥민은 무려 1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빌라 파크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기분 좋은 승리에도 마음 놓고 웃지 못했다. 핵심 수비수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 주인공은 반 더 벤. 그는 후반 초반 혼자 있는 상황에서 다리에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팀 닥터가 투입돼 상태를 살폈지만,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판단했고 교체를 요청했다. 그렇게 반 더 벤은 라두 드라구신과 교체됐다.


이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그의 상태를 전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되는 만큼 보다 면밀한 진단이 필요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풀럼전 이전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 시점에서 반 더 벤의 햄스트링 부상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풀럼전은 결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반 더 벤은 풀럼전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드라구신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짝을 맞췄지만, 토트넘은 무려 3골을 헌납하며 0-3 완패를 당했다.


다행히 이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며 분위기를 차츰 가다듬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토트넘 입장에선 껄끄러운 부분이 남아있는 셈. 하루빨리 반 더 벤의 복귀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반 더 벤의 루턴전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것. 부상 전문가인 라즈팔 브라르 박사는 "부상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이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견은 긍정적이다. 허벅지 부상이라는 것 외에는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최상의 경우와 최악의 경우를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그 사이엔 며칠에서 몇 달간의 차이가 있다. 더 나은 판단을 위해선 A매치 휴식기 이후 훈련 상태를 봐야 한다. 현 시점에선, 그가 다음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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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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