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6개월간 13개국서 48개상 수상

한재희 기자 2024. 3. 2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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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 동안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13개 나라 자동차 시상식 48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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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獨-英 등서 17개 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 동안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13개 나라 자동차 시상식 48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4 영국 올해의 차’ 등 총 17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는 ‘2024 싱가포르 올해의 차’ ‘2024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미국 카즈닷컴의 ‘2024 최고의 전기차’ 등 총 8개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현대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상식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E-GMP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섀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 등을 적용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상품성을 끌어올리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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