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부모, 10시까지 출근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초등학생 1∼3학년 자녀를 둔 근로자의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역 중소기업이 대상 근로자의 출근을 1시간 늦춰 주거나 퇴근을 1시간 일찍 하도록 하는 단축 제도를 1∼3개월간 도입하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은 뒤 1개월 40만 원, 2개월 70만 원, 3개월 100만 원 등 업무 약정 기간에 따라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최대 100만 원 지원
경북도는 초등학생 1∼3학년 자녀를 둔 근로자의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역 중소기업이 대상 근로자의 출근을 1시간 늦춰 주거나 퇴근을 1시간 일찍 하도록 하는 단축 제도를 1∼3개월간 도입하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 운영하며 총사업비는 4000만 원, 지원 대상은 40명이다. 향후 성과에 따라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최근 경북지역 중소기업 10곳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 참가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은 뒤 1개월 40만 원, 2개월 70만 원, 3개월 100만 원 등 업무 약정 기간에 따라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forwoman.or.kr) 정보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정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민간기업의 동참이 필요하다. 마음 편히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의대 교수도 집단 사직땐 진료유지명령 검토”
- 與 하남갑 ‘尹호위무사’ 이용 승리, 추미애와 대결…이혜훈, 하태경 꺾어
- 민주당 선대위 출범,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체제
- 與선대위, 한동훈 ‘원톱’에 윤재옥·나경원·원희룡·안철수 공동위원장 체제
- 반미 단체 출신 전지예, 野 비례 후보 자진 사퇴
- 전세사기 피해 1년, 끝나지 않는 고통
- 아무런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빙빙~ 도는 것 같아
- 尹, 종교지도자들 만나 “민생-의료개혁에 힘 모아달라”
-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 것…못하니 다음 대통령 끌어내려”
- 조국 “22대 국회서 ‘한동훈 특검법’ 발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