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닥터버스’ 6월까지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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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 닥터버스'를 6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21일부터 의료 접근성이 낮은 14개 시군을 방문 진료한다.
질병이나 증세가 발견되면 보건소와 연계해 병원 진료 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닥터버스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26일 고성군 등 총 14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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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닥터버스는 21일부터 의료 접근성이 낮은 14개 시군을 방문 진료한다. 검진팀은 경상국립대병원 교수진을 비롯해 마산의료원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의료장비 14종을 갖춘 특수제작 버스가 투입된다.
검진 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로 △안과 기본 검사 △청력 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고막운동 검사 △전립샘 초음파 △소변 막힘 및 배뇨장애 등을 검사한다. 질병이나 증세가 발견되면 보건소와 연계해 병원 진료 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닥터버스는 21일 거창군을 시작으로 26일 고성군 등 총 14회 운행한다. 4월에는 남해군, 창녕군, 거제시, 함양군을 방문하고 5월에는 통영시(도서지역), 김해시, 하동군, 함안군을 찾는다. 6월에 합천군, 사천시, 의령군, 산청군 등 4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지정 장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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