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보는 식물원은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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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원미구 상동호수공원에 건립한 대형 식물원인 '수피아'를 다음 달부터 야간에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6월 문을 연 이 식물원이 야간에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물원 바깥에도 민들레 홀씨 모양의 조명과 함께 무지갯빛 조명시설을 만들어 상동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엽원과 화목원, 수생원, 식충식물원 등 9개 존에 430여 종(2만8000본)에 이르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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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원미구 상동호수공원에 건립한 대형 식물원인 ‘수피아’를 다음 달부터 야간에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6월 문을 연 이 식물원이 야간에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수피아는 4월 5일∼10월 26일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나머지 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식물원에 전시 식물과 주변에 다채로운 조명 시설을 설치해 야간에 볼거리를 만들었다. 또 레이저 조명을 활용한 ‘숲속의 정령’ 등과 같은 특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식물원 바깥에도 민들레 홀씨 모양의 조명과 함께 무지갯빛 조명시설을 만들어 상동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며 시민은 50% 할인해준다.
앞서 시는 72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969㎡)로 수피아를 건립했다. 관엽원과 화목원, 수생원, 식충식물원 등 9개 존에 430여 종(2만8000본)에 이르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2층에서 식물원 전체를 내려다보며 산책할 수 있는 길이 190m 규모의 스카이워크도 설치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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