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장재현 감독, ‘유퀴즈’에서 근황 공개…“주머니에 손만 넣어도 변했다고”

장재현 감독, ‘유퀴즈’서 ‘파묘’ 비하인드 방출 예고
최민식 캐스팅 비화 밝힌 후 전화 연결 예정

영화 ‘파묘’의 감독 장재현이 유퀴즈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며 ‘파묘’의 흥행 소감을 밝힌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예고] 파묘 최초 이야기와 비하인드 모두 공개?! {파묘}의 장재현 감독!#유퀴즈온더블럭 | YOU QUIZ ON THE BLOCK EP.23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장재현 감독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이 예고 됐다.

‘유퀴즈’에 장재현 감독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파묘’로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이라는 유재석의 소개에 장재현 감독은 “네. ‘파묘’의 감독 장재현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유재석은 영화 ‘파묘’에 대해 “파묘의 인기가 파죽지세”라며 개봉 3일 만에 관객 수 100만을 돌파, 18일 만에 800만 명을 기록했다고 언급해 감탄을 자아냈다.

‘유퀴즈’에 장재현 감독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유재석이 장재현 감독을 향해 “요즘 좀 어떻냐”고 질문하자 장재현 감독은 “주머니에 손만 넣어도 변했다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재현 감독은 가장 먼저 섭외한 배우는 ‘파묘의 아버지’ 최민식이라고 밝히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캐스팅 당시 “나 왜 캐스팅 하려고 하는 거냐”라는 최민식에 말에 장재현 감독은 “관객들한테 보여주고 싶다. 겁에 질린 최민식의 모습을”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퀴즈’에 장재현 감독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이어 해당 예고편에서는 예상치 못한 답변에 최민식이 “껄껄껄 웃었다”고 전한 장재현 감독의 뒷말이 생략돼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최민식과의 전화 연결이 짧게 공개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파묘’에 대해 “숨겨져 있는 비밀들 보는 맛이 있다고”라며 영화의 재미를 언급하는 조세호에 장재현 감독은 “더 숨기려고 했다”라고 답하며 ‘파묘’의 비하인드를 공개할 것을 암시했다. 이어 그는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의 비하인드까지 전부 밝힐 것을 예고하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한편, 장재현 감독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재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938만 명으로 1000만을 향해 흥행 질주 중이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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