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수 3년 대장정…‘화밤’ 눈물과 감동의 굿바이 (종영) [종합]

이기은 기자 2024. 3. 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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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이 2년 남짓 대장정을 마쳤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음악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최종회에서는 그간 활약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화밤'은 그간 TV조선 딸들인 '미스트롯' 여성 가수, 더불어 '미스트롯' 남성 가수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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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화밤’이 2년 남짓 대장정을 마쳤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음악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최종회에서는 그간 활약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그간 붐은 MC로 활약한 만큼 스페셜 무대로 고생한 가수들을 위로했다. 그는 성심과 진심으로 애절한 트로트곡을 불렀고, 의연한 은가은까지 눈시울을 붉혔다.

붐은 “우리 잘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도 감사하다”라며 깊은 인사를 전했다. 안성훈, 김태연 많은 가수들이 시청자 앞에서 감정이 북받치는 듯 한참 눈물을 쏟았다.

이들은 마지막회를 기념해 다양한 축하 무대로 시청자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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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은 그간 TV조선 딸들인 ‘미스트롯’ 여성 가수, 더불어 ‘미스트롯’ 남성 가수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무대를 꾸몄고, 듀엣 가요제부터 선배들을 위한 커버곡, 헌정곡 등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중장년 시청자들의 화요일 밤에 흥과 감동을 돋웠다.

약 3%대 시청률을 오래도록 유지한 ‘화밤’은 2년 4개월 만에 종영을 결정하고 시청자들과 작별한다. 최고 시청률 방송분은 제 2회 주현미 가요제로 6.6%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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