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불법경선운동 의혹' 정준호 공천 유지하기로
유혜은 기자 2024. 3. 20. 00:15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과정에서 불법전화홍보방을 운영한 의혹을 받는 광주 북갑 정준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9일) 민주당은 정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 여부를 논의한 결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윤리감찰단에서 후보자와의 관련성을 찾기 어렵다고 해서 정 후보를 그대로 인준했다"고 알렸습니다.
정 후보가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받는 점에 대해서는 "사법적인 것과 상관없이 윤리감찰단이 후보자와 직접적인 관련성을 찾기 어렵다고 해서 의결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경선 기간 선거사무소 안에서 20여명의 전화 홍보원에게 하루 10만원씩 주기로 하고 선거 운동을 시킨 의혹으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정 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해당 의혹으로 공천 인준이 미뤄진 바 있습니다.
오늘(19일) 민주당은 정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 여부를 논의한 결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윤리감찰단에서 후보자와의 관련성을 찾기 어렵다고 해서 정 후보를 그대로 인준했다"고 알렸습니다.
정 후보가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받는 점에 대해서는 "사법적인 것과 상관없이 윤리감찰단이 후보자와 직접적인 관련성을 찾기 어렵다고 해서 의결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경선 기간 선거사무소 안에서 20여명의 전화 홍보원에게 하루 10만원씩 주기로 하고 선거 운동을 시킨 의혹으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정 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해당 의혹으로 공천 인준이 미뤄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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