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공동주택 공시가 0.04% 상승 1년만에 증가 전환

정우진 2024. 3. 20.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강원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0.04% 오르며 1년 만에 증가 전환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전년대비 0.04% 올랐다.

이는 정부가 2020년 수준으로 현실화율을 낮추어 적용함에 따라 하락한 것이나 강원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하락폭이 적었고, 전국 평균(-18.61%)을 크게 하회했다.

한편 이날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90%까지 끌어올리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1.52% 올라

올해 강원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0.04% 오르며 1년 만에 증가 전환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전년대비 0.04% 올랐다.

지난해의 경우 4.35% 하락하며 2020년(-7.01%) 이후 3년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가 2020년 수준으로 현실화율을 낮추어 적용함에 따라 하락한 것이나 강원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하락폭이 적었고, 전국 평균(-18.61%)을 크게 하회했다.

올해도 소폭 상승에 그치며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전반적으로 시세 변동이 크지 않아 전국 평균도 1.52% 상승에 그쳤다.

한편 이날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90%까지 끌어올리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현실화 계획이 폐지되면 재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정우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