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효과?’ 강원외고 입학설명회 관심 후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외국어고(교장 주원섭)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최근 춘천 소재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수련원에서 350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8학년도 대입 내신, 수능시험 개편과 함께 지역인재 의대 정원 확대가 예고된 가운데, 강원별자치도내에서 강원외고가 학생,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외국어고(교장 주원섭)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최근 춘천 소재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수련원에서 350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8학년도 대입 내신, 수능시험 개편과 함께 지역인재 의대 정원 확대가 예고된 가운데, 강원별자치도내에서 강원외고가 학생,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외고는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2025학년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8학년도 내신 5등급제, 수능체제 개편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강원외고의 수학·과학 중점 교육과정과 다양한 방과후학교 등을 안내했다.
특히 정규 수업에서 수학·과학·사회 등의 심화과목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고교학점제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차별화를 언급했고, 의학계열, AI 반도체계열, 경영경제계열 등 학생의 진로희망과 결합한 진로활동, 방과후수업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의대정원 확대와 2028학년도 대입제도가 개편되는 상황에서 타지역에 있는 자사고나 비평준화지역 기숙형 자율학교를 눈여겨보던 학부모들은 도내에 믿고 맡길 수 있는 고교가 존재감을 뽐낸 것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원외고 관계자는 “의대의 강원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2~3배 증가하는 상황에서, 강원외고는 타지역으로 눈을 돌리던 학부모,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지역 자사고나 기숙형 자율학교와 시스템을 비교하는 질문이 상당히 많아졌는데 이는 타지역으로 유출되던 학생들이 강원외고로 눈을 돌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원외고 측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도내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면서 특목고에서 농어촌 자율학교로 전환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강원외고가 2025년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동명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비트코인 '7만3500달러'도 넘겼다… 사상 최고가 경신
- “아파트 주차전쟁에 전기차만 특혜?” 전용공간 놓고 갈등
- GTX 연장 호재 '춘천' 아파트값 상승세...동해도 올라
- '민물 김'으로 탈모 잡는다…국내 유일 서식지 삼척서 효능 연구 착수
- 미식가 윤석열, 작년 특자도 출범식 막국수 이어 이번엔 닭갈비 ‘픽’
- 맥주 한잔도 예외없다… 음주측정 빨간불
- 베일벗은 GTX-D 신설노선…원주까지 연결하고 ‘더블Y’ 형태로
- "내차 어딨지?" 집 마당 주차했는데 와이퍼만 빼꼼
- ‘46억 횡령’ 건보공단 40대 팀장 “선물투자로 다 잃어”
- 백종원 이번엔 정선에 상설시장을?…더본코리아, 정선군·강원랜드 손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