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한근 전 강릉시장 총선 불출마

홍성배 2024. 3. 20.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소속 김한근(사진) 후보가 4·10총선 강릉시 선거구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기자 회견문에서 김 후보는 "이미 두번씩이나 가해진 부당한 공천 배제와 강릉 발전의 걸림돌인 특권 카르텔에 맞서 시민들께 직접 판단을 구하고자 무소속 출마까지 했다"며 "그러나 시민들께서 저의 외로운 질주를 걱정하시며 저의 장점을 살려 '강릉에 더 이바지하는 길을 걸어 갔으면 좋겠다'고 고언해줘 고심 끝이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시장 선거 도전 뜻 내비쳐

무소속 김한근(사진) 후보가 4·10총선 강릉시 선거구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일 옥천동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자 회견문에서 김 후보는 “이미 두번씩이나 가해진 부당한 공천 배제와 강릉 발전의 걸림돌인 특권 카르텔에 맞서 시민들께 직접 판단을 구하고자 무소속 출마까지 했다”며 “그러나 시민들께서 저의 외로운 질주를 걱정하시며 저의 장점을 살려 ‘강릉에 더 이바지하는 길을 걸어 갔으면 좋겠다’고 고언해줘 고심 끝이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캠프 관계자, 지지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충분히 고민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총선 후보에 전격 사퇴하면서 “저의 장점을 살려 강릉에 더 이바지 하는 길을 가겠다”고 밝혀 2년 뒤 있을 시장 선거에 도전할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홍성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