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도당 선거운동본부 출범

김현경 2024. 3. 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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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19일 선거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며 세 결집에 나섰다.

녹색정의당은 강원 지역구 후보를 내지 못했으나, 비례대표 후보 12번에 이효성 도당 사무처장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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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19일 선거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며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오후 도당사에서 열린 출범식엔 김찬휘 공동대표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 선거운동본부 상임위원장은 윤민섭 녹색정의당 도당위원장이 맡았다. 본부는 핵심 공약으로 강원특별법 전면개정과 공공중심 녹색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녹색정의당은 강원 지역구 후보를 내지 못했으나, 비례대표 후보 12번에 이효성 도당 사무처장을 확정했다. 이 처장은 “강원특별법은 난개발을 열어주는 법”이라며 “강원도 땅에서 무책임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찬휘 공동대표는 “‘기후를 살린다, 진보를 지킨다, 정권 심판 정의롭게’란 슬로건은 강원도에서도 의미가 있다.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중단이 기후를 살리고,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놓지 않는 게 기후를 살리는 것”이라며 “기존 여의도 정치에서 배제된 사회의 소수자, 노동자, 농민 목소리를 들리게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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