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LA다저스에 석패 ‘세대교체’ 청신호

심예섭 2024. 3. 20.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 코리아가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음에도 젊은 투수들의 활약에 웃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는 지난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다저스와 스페셜매치에서 2-5로 패했다.

이로써 팀 코리아는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0-1로 패한 데 이어 2연전을 모두 내줬다.

이날 팀 코리아는 다저스를 상대로 9명의 투수를 투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 서울시리즈 스페셜매치 2-5 패
강릉 출신 최지민 등 투수 9명 투입
▲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팀 코리아가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음에도 젊은 투수들의 활약에 웃었다. 강릉 출신 최지민도 구위를 과시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팀 코리아는 지난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다저스와 스페셜매치에서 2-5로 패했다. 이로써 팀 코리아는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0-1로 패한 데 이어 2연전을 모두 내줬다. 하지만 빅리그 팀들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팀 코리아는 다저스를 상대로 9명의 투수를 투입했다. 선발 곽빈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 이의리가 1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오원석(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김택연(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황준서(⅓이닝 1탈삼진)-박영현(⅔이닝 2피안타 1실점)-박명근(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최지민(⅔이닝 1볼넷 무실점)-손동현(⅓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특히 최지민은 2-5로 뒤진 8회말, 여덟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첫 상대인 5번 타자 맥스 먼시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6번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 출루를 허용했으나, 7번 타자 제임스 아웃맨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뜬 공 두 개로 두 타자를 정리했다. 최지민은 주자를 남긴 2사 1루에서 손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8번 타자 미겔 바르가스가 손동현의 초구를 때렸지만 2루수 문현빈이 호수비하며 결국 실점하진 않았다. 심예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