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의고 20여년만에 테니스부 부활… 레전드 이형택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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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이형택 전 선수가 졸업한 이후 해체상태였던 춘천 봉의고 테니스부가 20여 년만에 재창단 한다.
이후 30년 가까이 테니스부가 운영되지 않았으나 2022년 신경호 교육감이 이형택 선수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재창단 논의가 시작됐다.
재창단하는 봉의고 테니스부는 학생 선수 3명으로 시작한다.
봉의고 관계자는 "오랜 시간이 걸려 테니스부가 재창단하게 됐다"면서 "이형택 선수와 같이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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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생유출 방지’ 차원
“세계적인 선수 배출 노력할 것”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이형택 전 선수가 졸업한 이후 해체상태였던 춘천 봉의고 테니스부가 20여 년만에 재창단 한다.
19일 본지 취재결과 봉의고는 다음달 5일 오전 11시 교내에서 테니스부 창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봉의고 출신인 이형택 전 선수를 비롯한 테니스계 관계자들과 강원도내 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의고 테니스부는 이형택 선수가 학교를 졸업한 이후 선수 수급이 되지 않아 해체된 상태였다.
이후 30년 가까이 테니스부가 운영되지 않았으나 2022년 신경호 교육감이 이형택 선수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재창단 논의가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봉의고가 테니스부를 재창단 하는 이유는 학생 유출을 막기 위해서다. 그동안 춘천지역 내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는 테니스부가 있었으나 고등학교의 경우 테니스부가 없어 학생들이 계속해서 선수로 활동하기 위해 타 지역으로 전학을 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재창단하는 봉의고 테니스부는 학생 선수 3명으로 시작한다. 특히 2022년 신경호 교육감과 이형택 선수 간 간담회에 동석해 이형택 선수를 만나 직접 조언을 들었던 이서아(1학년) 학생은 그의 후배가 돼 춘천에서 선수 활동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봉의고 관계자는 “오랜 시간이 걸려 테니스부가 재창단하게 됐다”면서 “이형택 선수와 같이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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