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부귀리 벚꽃축제에 지역 사진작가 작품 기증

강주영 2024. 3. 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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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벚꽃 명소 부귀리의 꽃 축제에 지역 사진작가들이 함께 한다.

정강주(한국사진협회 춘천지부장)·오일주(춘천문화원 이사) 사진가는 지난 18일 2024 벚꽃잔치 '설레나 봄!'을 준비하는 춘천 북산면 부귀리 다올쉼터를 방문, 부귀리의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을 기증했다.

축제를 준비중인 임광호 북산면 부귀리 경로당 회장은 "지난 해 벚꽃이 냉해를 입어서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축제를 새롭게 준비하는 시점에서 사진작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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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개막 축제장 입구 전시
“지역 풍경 담아…축제 활성화 되길”
▲ 정강주 한국사진협회 춘천지부장과 오일주 춘천문화원 이사는 최근 춘천 북산면 부귀리 다올쉼터를 방문, 부귀리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을 기증했다. 사진제공=임광호

춘천의 벚꽃 명소 부귀리의 꽃 축제에 지역 사진작가들이 함께 한다.

정강주(한국사진협회 춘천지부장)·오일주(춘천문화원 이사) 사진가는 지난 18일 2024 벚꽃잔치 ‘설레나 봄!’을 준비하는 춘천 북산면 부귀리 다올쉼터를 방문, 부귀리의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을 기증했다.

▲ 김영수 작, ‘부귀리 벚꽃길’

벚꽃이 만개한 부귀리의 봄 풍경 2점과 승호대 풍경사진 1점이다. 지역 사진가들은 축제기간에도 북산면 명소 사진 전시를 지원, 성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기증작을 포함한 20여점의 작품이 축제장 입구 도로에 전시된다. 축제 폐막 후 부귀리 경로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축제를 준비중인 임광호 북산면 부귀리 경로당 회장은 “지난 해 벚꽃이 냉해를 입어서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축제를 새롭게 준비하는 시점에서 사진작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했다.

▲ 오일주 작, ‘승호대’

부귀리 9경중 1경으로 꼽히는 승호대 사진을 기증한 오일주 작가는 “부귀리가 지속가능한 마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강주 한국사진협회 춘천지부장은 “부귀리의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관광사진 공모전에 출품했던 작품들을 전했다. 사진을 통해 축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벚꽃 개화가 가장 늦은 곳 중 한 곳인 부귀리의 벚꽃축제는 4월 6일부터 같은 달 14일까지 부귀리 벚꽃길 일대에서 열린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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