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가 창작 4월 9일 ‘국악의 날’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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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진흥법 시행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예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 예정된 강릉에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악진흥법 시행 준비를 위한 강원권 현장 간담회'가 19일 강릉시청에서 개최됐다.
한편 국립국악원 강원분원은 강릉시 홍제동 산 121-8 일대 부지 면적 6117㎡에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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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제 활용 창작인 육성 강조
국립국악원 분원 홍제동 조성
국악진흥법 시행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예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 예정된 강릉에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악진흥법 시행 준비를 위한 강원권 현장 간담회’가 19일 강릉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정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는 국악진흥법 제정 경과 보고를 통해 “국악진흥법 향후 과제로 국악의 날 지정이 돼야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지원기관 지정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신희라 박사(강릉단오굿 이수자)는 “국악은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익숙치않은게 현실이다”며 “삼국유사 등에 기록된 고대 한국 민요이자 우리나라 최초 음악인 구지가가 창작된 날인 삼짇날 4월 9일로 국악의 날로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화옥 한국국악협회 강릉지부장은 “국악의 날 제정 이후 국악주간 행사에 국악축제를 활용한 국악 육성을 제안한다”며 “가장 먼저 젊은 창작자 육성을 위한 국악 창작음악제와 지역 거점의 국악관현악 축제 진행을 추천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국립국악원 강원분원은 강릉시 홍제동 산 121-8 일대 부지 면적 6117㎡에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지하1층, 지상 3층에 4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조성할 국악원은 오는 2027년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시설 내부에는 공연장과 교육장, 국악관련 체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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