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산단 ‘첨단산업’ 거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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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에 도전하는 후평일반산업단지(본지 2월2일자 11면 등)의 개발 방향이 '바이오·의약·신소재 첨단산업'으로 정해졌다.
춘천시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에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신청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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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신소재 개발 방향
디지털 전환·인프라 개선 계획
속보=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에 도전하는 후평일반산업단지(본지 2월2일자 11면 등)의 개발 방향이 ‘바이오·의약·신소재 첨단산업’으로 정해졌다.
춘천시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에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신청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29일까지 도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전달한다. 최종 심의 결과는 내달 중순쯤 나올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민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범부처 협업으로 국가 재원을 집중 투자한다.
선정된 사업지구는 산업부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국토부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등 8개 부처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우선권, 공모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춘천시는 후평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개발 방향은 ‘바이오·의약·신소재 첨단산업’이다. 춘천시는 디지털 전환과 인프라 개선으로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저탄소 그린에너지 산단 조성, 인재양성 교육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청년인구도 유입할 계획이다. 정주 여건도 함께 개선한다.
최종 선정이 되면 춘천시가 자체 수립한 경쟁력 강화 계획에 대해 자문단 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이 계획이 연말 최종 확정되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인숙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후평일반산업단지는 기존의 노후 산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산업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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