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이다인 결혼식 민폐의상, 동생을 멕이려고 그랬다고?" 해명 (강심장VS) [MD리뷰]

이승길 기자 2024. 3. 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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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 이후 불거진 민폐 의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역인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유비는 동생 이다인과 이승기의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당시 이유비는 핑크색 투피스 착장으로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 신부보다 복장이 화려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에 이유비는 "이 이야기를 정말 하고 싶었다. 당시에 동생이 내 옷을 너무 사주고 싶다고 하더라. 그게 핑크색 의상이었다. 여기에 촬영 중이라 가발을 쓰고 갔는데, 가발이 흔들려서 머리띠까지 쓰게 됐다. 그런 것들이 쌓인 것이다"고 고백했다.

이유비는 "그렇다보니 논란 기사가 나오고, 심지어는 내가 동생을 멕이려고 했다고 하더라. 사흘, 나흘을 그렇게 난리가 나니까 나는 동생에게 '내 결혼식에는 너한테 이브닝 드레스를 입히겠다'고 선언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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