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시상식] 조재호 4관왕-김가영 5관왕...'신인왕'은 사이그너-한지은 (종합)

권수연 기자 2024. 3.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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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각각 4관왕, 5관왕을 싹쓸이했다.

이어 올 시즌 베스트 복식상에는 남자부 조재호-김현우(NH농협카드)조와 백민주-임정숙(크라운해태)조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조재호는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함께 베스트 단식상도 받았다.

뱅크샷 상과 베스트 애버리지 상 모두 남자부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 여자부 김가영(하나카드)이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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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대상을 수상한 하나카드 김가영, PBA

(MHN스포츠 광진, 권수연 기자)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각각 4관왕, 5관왕을 싹쓸이했다. 

19일, 서울 광진 그랜드워커힐에서 'PBA 골든큐 시상식'이 개최됐다. 해당 시상식은 22-23시즌 창설되어 올 23-24 시즌에 두 번째 수상자들을 맞이한다.

이번 PBA 시상식에서는 개인 투어와 팀리그 부문을 나누어 시상한다. 팀리그 부문은 대상(시즌 우승 팀), 베스트 복식, 베스트 혼복(혼합복식), 베스트 단식, 베스트 서포터즈(벤치 타임아웃 성공률 1위) 상 등을 시상한다.

개인 투어 부문은 대상(남녀 시즌 포인트 랭킹 1위), 신인상, 제비스코 상금랭킹상, 영스타상, 베스트 에버리지상, 뱅크샷상, 2부(드림투어) MVP, 3부(챌린지투어) MVP 등이 발표됐다.

이 날 가장 먼저 2부 투어(드림투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원호수에게 시상이 이뤄진 뒤 차례대로 각 부문별 수상자가 호명됐다.

가장 먼저 프런트상은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하이원위너스가 수상했다.

베스트 복식상을 수상한 크라운해태 임정숙-백민주, NH농협카드 조재호-김현우, PBA
베스트 혼합복식상을 수상한 에스와이 황득희-이우경, PBA

이어 올 시즌 베스트 복식상에는 남자부 조재호-김현우(NH농협카드)조와 백민주-임정숙(크라운해태)조가 선정됐다. 베스트 혼복(스카치) 상은 황득희-이우경(에스와이) 조가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조재호는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함께 베스트 단식상도 받았다. 

올 시즌 팀리그 파이널에서 창단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하나카드는 서포터즈인 '하나카드 불독스'와 나란히 수상했다. 하나카드는 팀리그 대상을, '하나카드 불독스'는 베스트 서포터즈 상을 손에 넣었다.

팀리그 대상을 수상한 하나카드 팀원들, PBA
영스타 상을 수상한 휴온스 장가연, PBA

'아마추어 2위'로 23-24시즌 프로 전향을 선언한 장가연(휴온스)이 2대 영스타 상을 받았다.

이어 이 날 시상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베스트 드레서' 상에는 '블루커플' 전애린(휴온스)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가 선정됐다.

이 날 전애린은 짙은 블루빛에 어깨를 드러내는 머메이드 라인의 아름다운 드레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르티네스는 상의에 주름진 포인트를 준 차분한 톤의 정장과 깜짝 댄스 세리머니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베스트드레서 상을 수상한 휴온스 전애린, PBA
베스트드레서 상을 수상한 크라운해태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춤을 추고 있다, PBA

이어 베스트 퍼포먼스 상에는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휴온스)가 선정됐다. 사이그너는 이 날 신인상도 함께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신인상 여자부는 한지은(에스와이)이 수상했다.

PBA 신인상을 수상한 에스와이 한지은과 휴온스 세미 사이그너가 무대에서 내려오고 있다, PBA

뱅크샷 상과 베스트 애버리지 상 모두 남자부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 여자부 김가영(하나카드)이 휩쓸었다. 

대망의 대상에는 23-24시즌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에서 나란히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와 김가영이 선정됐다. 

PBA 대상을 수상한 NH농협카드 조재호-하나카드 김가영, PBA

특히 이 날 조재호는 베스트 복식상, 베스트 단식상, 상금왕상, 대상까지 4관왕을 휩쓸었고 김가영은 팀리그 대상, 뱅크샷상, 베스트 애버리지상, 상금왕상, 대상 등 5관왕으로 빛났다.

 

사진=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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