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SNS에서 시작됐다…이별도 잘 해야 하는 시대[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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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다.
이에 앞서 이윤진은 지난 해 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려 파경설이 퍼진 바 있다.
모든 의혹의 시작은 SNS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스캔들이 일파만파 커지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란으로 번지는 것도 역시 SNS를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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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바람 잘 날 없다. 이별에도 잘 대처해야 한다.
독보적인 대세 배우 였던 한소희가 데뷔 이후 가장 큰 위기에 봉착했다.
한소희는 지난 15일 배우 류준열과 하와이에서 목격되면서 곧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양측 소속사에서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 "배우의 사생활인 만큼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해왔다.
"친한 친구들과의 휴가, 그리고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 속에 눈 가리고 아웅일지 언정 일단락은 되었을 스캔들이었는데,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재미있네"란 글과 '류준열 언팔' 로 촉발,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한소희의 발끈 대응으로 이어지며 일파만파 파장이 커졌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으나 시작부터 가시밭길이다. 혜리가 다시 등판해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사과 했고,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결별 기사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결국 제대로 매듭지지 못했던 류준열 혜리의 8년 연애는 이별 후 4개월 만에 환승 연애 의혹 스캔들로 커지고 만 것이다.
비슷한 시기, 배우 이범수와 이윤진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화 했다. 18일 첫 이혼 조정 기일을 가졌으나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이윤진은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소설가 이광수의 장편 소설 '흙'의 한 구절인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을 남겼다.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라는 해시태그는 첫 조정 기일에 참석하지 않은 이범수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번지기 딱 좋았다.
이에 앞서 이윤진은 지난 해 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려 파경설이 퍼진 바 있다.
배우 황정음 역시 이별 중이다. 지난 달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의 사진을 여러장 게재한 황정음.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는 의미심장한 댓글도 달았다. 맥락 없는 사진 공개에 '해킹설'까지 돌았지만, 이후 황정음은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잉꼬부부였던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박지윤의 SNS도 시끌시끌 했다. 두 사람 역시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아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
이 가운데 최동석은 지난 달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박지윤이 아픈 아이를 두고 파티에 갔다며 저격했고, 박지윤은 자선 행사에 다녀온 것이라며 반박했다.
연이은 이별 스캔들에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다. 모든 의혹의 시작은 SNS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스캔들이 일파만파 커지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란으로 번지는 것도 역시 SNS를 통해서다. 한 때 더 없이 가까운 관계였으나 그 관계는 파탄에 이르렀고, 그 끝에 남은 것은 상처로 뒤덮인 SNS다.
대중의 위로를 원했겠지만 결국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독하디 독한 악플들. 결국 이 모든 스캔들이 '고소 공지'로 마무리 된다는 점에서 또 한번 씁쓸할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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