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컴퓨터, 20억달러 규모 공모에 1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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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보통주 2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공모한다는 소식에 11% 가량 급락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220억달러 규모의 주식 200만주를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공모 소식에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16% 하락한 889.8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AI 수혜주로 꼽히면서 올해에만 211% 가량 급등한 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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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보통주 2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공모한다는 소식에 11% 가량 급락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220억달러 규모의 주식 200만주를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 발행주식은 5860만주로 늘어난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공모자금을 영업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라며 “재고 구매, 제조능력확대,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30일 이내 최대 30만주를 추가로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다.
대규모 공모 소식에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16% 하락한 889.8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AI 수혜주로 꼽히면서 올해에만 211% 가량 급등한 주식이다. 데이터센터에 사용하는 AI서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비디아의 상승세를 앞지르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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