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X김숙, 싱가포르서 돈 때문에 우애 '흔들' "네가 아니라며" ('김숙TV')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김숙과 배우 라미란이 '급' 해외여행을 떠났다.

지난 18일, 김숙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TV'에 '즉흥여행러 김숙X브라친구들, 숙소 예약도 없이 출발하는 무계획 싱가포르 여행! (ft. 라미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영상 초반에는 라미란이 촬영이 취소되었음을 알렸다. 그러자 김숙은 곧바로 싱가포르 여행을 함께 가겠냐고 물었고, 라미란은 즉흥 여행 제안에 긍정으로 응답했다.

이후 김숙은 "하찮은 내 채널에 게스트가 출연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라미란 씨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여행을 잘 다니기로 알려진 김숙은 즉흥적인 성격에 맞춰 즉흥 여행을 즐겼다. 심지어는 숙소도 미리 정하지 않아 놀라움을 샀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김숙과 라미란 그리고 친구들은 함께 식사를 즐겼다. 각자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고, 라미란이 마지막으로 하나를 추가했는데 그 음식은 다른 이들이 시킨 것에 비해 4배 정도 비쌌다.

김숙은 "우리 나름 가성비 좋게 식사했는데 이게 제일 비싸다"며 라미란을 놀렸다. 라미란은 "아까 이게 가격이냐고 물었는데 네가 주문 번호라며"라며 억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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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숙TV'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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