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총선 판세는?.."민주 근소하게 우세·조국혁신당 선전"

이태현 2024. 3. 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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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충북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아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래픽> 이번 여론 조사를 종합하면 충북 8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은 청주 흥덕과 상당, 중부 3군이고, 제천·단양과 동남4군은 국민의힘이 우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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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충북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아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지난 선거와 비교하면 판세가 뒤집히거나 격차가 줄어든 곳도 여럿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충북에서도 조국혁신당의 선전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그래픽>
이번 여론 조사를 종합하면 충북 8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은 청주 흥덕과 상당, 중부 3군이고, 제천·단양과 동남4군은 국민의힘이 우세를 나타냈습니다.

청주 청원과 서원, 충주 지역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먼저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최근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의혹 이슈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래픽>
이 곳은 지난 22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시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가 57%의 득표율을 보이며 큰 득표차로 당선된 바 있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이강일 후보가 50%의 지지도를 보이며 서승우, 정우택 후보와의 대결 모두에서 20%p에 가까운 격차를 보였습니다.

<그래픽>
반면 동남4군의 경우 박덕흠 후보가 이재한 후보와 19%p의 차이를 보이며 최근 발생한 당선 파티 논란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모습입니다.

청주 청원과 충주는 지난 선거와 비교해 격차가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그래픽>
두 곳 모두 4년 전 선거에서 민주당 변재일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52%대의 득표율로 비교적 여유있게 당선됐지만,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그래픽>
비례정당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충북에서도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크게 눈에 띕니다.

충북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미래가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지만,

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합산 지지도는 8개 선거구 중 6개 선거구에서 국민의미래를 앞섰습니다.

조국혁신당만 놓고 보면 지지율이 청주 흥덕에서 가장 높은 23%를 얻었고, 가장 낮은 청주서원에서도 15%에 달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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