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준비 박차

경기=김동우 기자 2024. 3. 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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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대표이사 1명과 경영지원팀(3명), 사업지원팀(5명) 총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운영 근거 규정인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재단 내부 규정의 제정 절차를 마쳤으며 재단 사업 추진을 위한 자본금 2천만 원과 운영비·사업비 등 총 17억8000만원의 예산도 출연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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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중 안산시 기획경제실장은 19일 언론브리핑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상권활성화 사업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전담 기구로서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의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대표이사 1명과 경영지원팀(3명), 사업지원팀(5명) 총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시설개선 △경영개선 △조직역량 강화 △연구개발 등 4개 분야에 거쳐 기존 시에서 추진하던 11개 사업에 16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총 27개의 상권활성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운영 근거 규정인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재단 내부 규정의 제정 절차를 마쳤으며 재단 사업 추진을 위한 자본금 2천만 원과 운영비·사업비 등 총 17억8000만원의 예산도 출연을 완료했다.

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설립 허가를 신청해 심사 중에 있다.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설립 등기를 마치고 직원 채용과 사무실 마련을 거쳐 5월 중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설되는 안산시 상권활성화 재단의 사업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재단 사업을 통해 안산시 모든 상권이 희망상권, 활력상권, 행복상권으로 재탄생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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