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여성위, 류삼영 홍보물서 나경원에 냄비…성적 비하 사과 촉구

이권영 기자 2024. 3. 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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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는 19일 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위해 지지자들이 만든 홍보물에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했다.

중앙여성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이 류 후보를 위해 만든 홍보물에 '냄비는 밟아야 제맛', '동작을에서 나베(냄비)를 밟아버릴 강력한 후보'라는 문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나 후보에 대한 성적 비하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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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여성위, 류삼영 홍보물서 나경원에 냄비…성적 비하 사과 촉구

이재명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류삼영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는 19일 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위해 지지자들이 만든 홍보물에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했다.

중앙여성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이 류 후보를 위해 만든 홍보물에 '냄비는 밟아야 제맛', '동작을에서 나베(냄비)를 밟아버릴 강력한 후보'라는 문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나 후보에 대한 성적 비하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류 후보는 사태가 심상치 않자 부랴부랴 성명을 통해 '해당 웹자보를 제작하거나 배포한 바 없다'고 선 긋기에 나서면서 정작 나 후보에 대한 사과 없이 본인과는 상관없다는 투의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중앙여성위원회는 "민주당의 여성 비하 막말의 역사는 하루 이틀이 아니다. 여성에 대한 막말이 상식이고 일상이 된 민주당은 류 후보를 즉각 사퇴시키고 대한민국 국민, 특히 여성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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