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내 연애소식, 많이 놀랐을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줘 감사"[전문]

배선영 기자 2024. 3.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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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35)가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인 가운데, 팬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이날 에일리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남성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에일리는 준비가 되는대로 직접 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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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일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에일리(35)가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인 가운데, 팬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19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연애와 관련된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한편 앞서 이날 에일리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남성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에일리의 남자친구는 비연예인 사업가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에일리는 준비가 되는대로 직접 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에일리는 2012년 '헤븐'으로 데뷔, '보여줄게', '노래가 늘었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 에일리. ⓒ스포티비뉴스DB

다음은 에일리의 입장 전문이다.

사랑하는 우리 에일리언들.

제 연애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제가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행복한 소식을 가장 먼저 여러분들께 제가 직접 알리고 싶었어요 ㅜㅜ 그 기회를 빼앗긴 것 같아서 사실 조금 속상했는데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글들을 읽고 지금은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께 전하러 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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