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다문화가정 자녀 대학생 멘토링 발대 등

경기=장선영 기자 2024. 3. 19.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의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멘토링 발대식에는 관심 분야에 따라 매칭된 관내 대학생 멘토 10명, 다문화가정 자녀 멘티 10명이 참여했다.

이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에서는 2024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19개 육묘장 대상으로 3월 생육 상황 점검을 3월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가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의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하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의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멘토링 발대식에는 관심 분야에 따라 매칭된 관내 대학생 멘토 10명, 다문화가정 자녀 멘티 10명이 참여했다. 매칭된 멘토-멘티는 서로 관심사를 주고받으며 멘토링 분야에 대해 협의하고 참여 소감을 나누는 등 한해 멘토링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는 이날부터 학습지도, 심리정서지원 등 주 1회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향후 문화 체험 등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된다.

◇생활속 바른 걷기 실천 '헬스 워킹 데이' 운영

평택시는 지역사회 평안밀알복지센터 회원·교사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매월 일상생활 속 바른 걷기를 실천하기 위한 헬스 워킹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헬스 워킹데이는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회원들의 기초체력을 측정해 사후 모니터링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활동을 하는 장애인과 교사들이 바르게 걷기 활동을 함으로써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교사가 함께 웃으며 걷기를 배우고 함께 걷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병충해 내성 지닌 고추묘 212만주 보급

평택시가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으로 고추묘 212만 주를 보급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다습에 발생하는 탄저병, 역병, 칼라병 등에 내병성을 가진 품종을 보급해 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위한 사업으로, 2024년에는 평택시민 8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에서는 2024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19개 육묘장 대상으로 3월 생육 상황 점검을 3월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현재 1차 모종 가식 후 온도상승에 따른 육묘장 내부 온·습도 환경관리를 중점 지도 중이며 4월 중하순에는 4종 바이러스 키트 검사를 진행해 출하 전에 건전한 육묘 보급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극심한 일교차와 일조량 부족으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는 빠르게 회복 중이어서 5월 초 농가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고추묘를 신청한 농가에는 5월 초순경 모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