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3월 19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김지혜 기자 2024. 3. 19. 19:4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구갑 예비후보, 보육 현장 정책 제안 간담회
국힘 김기흥 연수을 예비후보, 인천시격투기협회의 지지선언 받아
민주 모경종 서구병 예비후보, 신동근 의원 지지로 ‘원 팀 민주당’ 이끌어

■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구갑 예비후보, 보육 현장 정책 제안 간담회 열어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구갑 예비후보가 보육 현장의 관계자들을 만나 정책 제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유 예비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구갑 예비후보가 보육 현장의 관계자들과 정책 제안 간담회를 했다.

19일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보육 현장의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찾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가 함께 참여했다.

유 예비후보는 민간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정책 자금 지원과 영아반 급·간식비 지원, 교사대아동비율 축소 등 민간어린이집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또 그는 초 저출생 문제의 해결을 위한 5단계에 걸친 아동돌봄, 아동과 보호자, 종사자와 정부가 함께 만드는 3각 아동 돌봄 등 효과적인 돌봄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유 예비후보는 “차근차근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문제를 풀다 보면 보육의 질이 개선, 저출생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계양구를 위해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은 보육 현장과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힘 김기흥 연수을 예비후보, 인천시격투기협회의 지지선언 받아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을 예비후보가 19일 인천시격투기협회 정용현 회장과 임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김 예비후보측 제공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구을 예비후보가 19일 인천시격투기협회 정용현 회장과 임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인천시격투기협회는 지난 1979년에 설립한 대한격투기협회 산하에 있는 협회다. 무에타이와 합기도 등을 포함해 종합 격투기의 전파·보급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인천시격투기협회 정 회장과 임원 10여명은 연수구 송도동의 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인천시격투기협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정 인천시격투기협회 회장은 “김기흥 후보가 오랜 기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활체육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헌신을 보여왔다”며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송도에 젊은 인구가 많이 사는 만큼,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깊이 공감한다”며 “관계자분들과 계속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민주 모경종 서구병 예비후보, 신동근 의원 지지로 ‘원 팀 민주당’ 이끌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과 서구병지역 전현직 시·구의원들은 19일 인천 서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경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모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서구병 예비후보가 신동근 의원의 지지로 ‘원 팀 민주당’을 이끌게 됐다.

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과 서구병지역 전현직 시·구의원들은 19일 인천 서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 의원과 심우창·김남원·송승환·이영철·백슬기 구의원, 천성주 전 구의원, 이순학·김명주 시의원과 김진규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 의원은 “민주당을 사랑하고, 민주당이 승리를 바라기에 모경종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며 “모 예비후보를 통해 중단 없는 검단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 예비후보는 “치열했던 경쟁을 뒤로 하고 더 나은 내일의 검단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 후보들이 하나가 됐다”며 “경선을 함께 뛴 민주당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 또한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의사를 무시한 대도시권광역위원회의 조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5호선 연장 원안 통과를 반드시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단 시민들이 수요를 반영한 검단시민비전위원회를 통해 검단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 예비후보는 이날 검단을 아라뱃길 신도시밸트의 두뇌이자 인공지능(AI) 인재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 등을 제시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최종일 기자 assq123@kyeonggi.com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