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등 디지털 기술 부작용 확산... 선거·민주주의 위협에 대응해야"

김윤호 2024. 3. 19.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두고 디지털 기술로 인한 선거와 민주주의 위협에 대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20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 주제 2세션을 주재할 예정을 알리며 "내일 회의는 이런 위협으로부터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와 민주정치 시스템을 지키고 청년들에게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
尹대통령, 2세션 직접 주재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두고 디지털 기술로 인한 선거와 민주주의 위협에 대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20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 주제 2세션을 주재할 예정을 알리며 "내일 회의는 이런 위협으로부터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와 민주정치 시스템을 지키고 청년들에게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한국이 주최해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날 개회식에선 윤 대통령을 위시해 참가국 장관급 인사들 모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악용한 가짜뉴스 확산에 따른 민주주의 위협을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AI와 빅데이터 같은 첨단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되면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편익을 누리고 있지만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 같은 부작용도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앞서 4월 총선을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졌던 조작영상을 신속히 차단하고, 메타(전 페이스북)와 백악관 등 미측과 가짜뉴스 대응 협력을 주도한 바 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