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국비건의·신규시책 발굴 통해 신성장 동력 마련"

영천=황재윤 기자 2024. 3. 19.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시가 국비 건의사업과 신규시책 발굴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 정책 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 예산 순기별 대응 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 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88개 사업과 1887억 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영천시가 국비 건의사업과 신규시책 발굴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 정책 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 예산 순기별 대응 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 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88개 사업과 1887억 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보고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투자선도지구 진입도로개설공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민생안정과 신성장 산업 발굴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됐다.

시는 중앙부처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건의하고 국가 재정정책 분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역량 강화, 각종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체계적 대응에 나서 시정 현안 해결과 새성장 동력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비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도·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영천=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