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방세 유공납세 아진산업·신라공업 표창

조현일 경산시장(중앙)은 19일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최병선 신라공업 대표(왼쪽)와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9일 지방세 유공납세자로 아진산업(주)과 (주)신라공업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아진산업(진량읍 소재)과 신라공업(남산면 소재)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성실납세, 각종 장학금 기부, 연탄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하다.

두 기업에게는 1년간 경산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지방세 징수유예와 납부 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1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성실납부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한 유공기업에 감사드리며 기업과 함께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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