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거제시 찾아 주요 사업 추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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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거제시를 방문해 복지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양정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복지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지사는 이어 동부면 산촌 간척지를 방문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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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항과 한·아세안국가정원 예정지 방문
종합사회복지관 무료 배식 봉사에도 참여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거제시를 방문해 복지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양정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복지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거제면 죽림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 대상지 일대를 둘러본 뒤 민간 투자 연계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이어 동부면 산촌 간척지를 방문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거제시 동부면 산촌 간척지 일원에 40.4ha 규모로 국비 1986억 원을 투입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박 지사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찾아 회사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해 듣고 노자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했다.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7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3월 개장했다.
박 지사는 이곳에서 약 18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450m 길이의 출렁다리 조성 사업과 복합전시체험관 등 민간 투자 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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