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관광객 5000만명 시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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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난해 4400여만 명이 남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구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427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5개 구·군 중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지난해 울산고래축제, 수국축제, 호러페스티벌 등이 인기를 끌면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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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수국축제로 인기몰이
울산 남구는 지난해 4400여만 명이 남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구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427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5개 구·군 중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방문객들이 남구에서 지출한 금액은 2375억여원으로 5개 구·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 증가했으며, 전국 관광 소비의 0.6%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소셜미디어(SNS) 언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남구는 지난해 울산고래축제, 수국축제, 호러페스티벌 등이 인기를 끌면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고래문화특구를 비롯해 태화강 그라스정원, 삼호철새공원 등 명소도 SNS에서 활발히 홍보·공유됐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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